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5회는 전국기준 8.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시청률 9.4%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오 마이 비너스’는 7.4%의 첫 회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는 전작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의 1회 시청률 2.2%보다 5.2%나 높은 수치다.
‘오 마이 비너스’는 첫 회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지난달 24일 방송한 4회 시청률은 9.4%를 기록하며, 10% 시청률 돌파도 가능해보였다.
동시간대 순위 또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을 제치고 2위를 굳혀가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의 첫 방송 시청률은 ‘화려한 유혹’보다 뒤졌지만 2회 시청률은 8.2%로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방송한 3회부터 단독 2위에 올라선 ‘오 마이 비너스’는 3회 연속 2위를 수성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고전했던 KBS2 월화드라마 전작들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소지섭, 신민아의 열연과 달달한 로맨스가 주축이 된 스토리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과연 ‘오 마이 비너스’가 동시간대 2위를 계속 유지하며, 시청률 10% 고지도 밟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14.1%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고, ‘화려한 유혹’은 6.8% 시청률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