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스타킹’ 강호동 “슬럼프? 챔피언 되려면 고비 100번 겪어야 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1 15:33:19
방송인 강호동이 슬럼프와 전성기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목동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제작발표회에는 심성민 PD, 최영인 CP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나는 운동 선수 출신인데, 어떤 종목이든 챔피언이 되려면 고비를 100번 겪어야 한다. 그것이 1회전에 올 수도 있고 결승전에 올 수도 있으며, 방송인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작게는 프로그램 1회가 위기가 올 수도 있고, 인생에서 고비가 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강호동은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내 포지션을 유지하고 진심으로 접근하다보면 흐름이 왔을 때 또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은 “‘스타킹’이야 말로 스승 같다. 평범한 이웃분들이 출연해서 어떤 분들은 스타가 되고, 영웅도 된다. 어깨 너머로 보다보면 나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킹’은 남녀노소 불문, 특별한 사연, 강력한 재주를 가진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우리 이웃들의 꿈, 용기, 도전, 희망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약 세 달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왔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