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스타킹’ 강호동 “MC로서 역할, ‘진심’이 승부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1 15:36:27
심성민 PD가 MC 강호동과 이특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목동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제작발표회에는 심성민 PD, 최영인 CP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성민 PD는 “‘스타킹’은 출연자의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출연자들이 아무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어도 현장에서 잘 풀어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하지만 MC들이 이들을 무장해제 하게 한다. 일반인들이 무대에서 떨지 않고 재능에서 잘 풀어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호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대단한 각오나 특별한 노하우로 임하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상황에 집중하고 그것을 즐기다보면 더 좋은 재미와 감동이 나오는 것 같다. ‘진심’이 승부수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인 CP는 “일반인 출연자들은 강호동, 이특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직접 만나면 강호동의 머리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생각보다 잘 생긴 이특 얼굴에 또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킹’은 남녀노소 불문, 특별한 사연, 강력한 재주를 가진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우리 이웃들의 꿈, 용기, 도전, 희망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약 세 달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왔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