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드레스, 영화 ‘도리화가’ 엔딩 OST 주인공 ‘눈길’

인디 뮤지션 언노운드레스가 영화 ‘도리화가’의 엔딩 OST를 불러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개봉한 ‘도리화가’의 엔딩씬에 삽입된 OST ‘도리화가’를 부른 클래시컬 인디 뮤지션 언노운드레스의 애틋하고 서정적인 보이스가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도리화가’는 운명을 거슬러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영화 ‘명량’, ‘검은 사제들’ 등을 작업한 김태성 음악 감독과 언노운드레스가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리화가’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엔딩 OST ‘도리화가’는 언노운드레스의 우아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며,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언노운드레스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24일 언노운드레스는 새 앨범 ‘그녀의 정원 part 01’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