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서툴지만, 사랑’(감독 이누도 잇신)에서 한효주는 조명 디자이너 소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단아하고 청아한 외모의 한효주는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백분 발휘하는 캐릭터는 물론 정반대의 거친 캐릭터까지 모두 소화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확장시켜가고 있다.
먼저 영화 ‘반창꼬’에서 그는 119 구조대의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된 의사 미수 역을 맡아 거침없이 행동하는 털털함과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감시자들’에서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의 신참 하윤주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짧은 단발머리와 남성스러운 의상으로 외적 변신은 물론 액션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에 힘을 더했다.
이처럼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한효주가 이번에는 조명 디자이너로 돌아온다. 한효주의 첫 일본 스크린 진출작 ‘서툴지만, 사랑’에서 도쿄 크리스마스 축제의 일루미네이션 행사 총 책임자 소연 역을 맡은 것.
특히 한효주는 다양한 국적의 조명 디자이너들을 이끌어가는 리더 역으로 극중 일본어, 영어, 한국어 대사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서툴지만, 사랑’은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특히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감독인 이누도 잇신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