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시리즈 복습+한눈에 보는 '캐릭터 사전'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2 11:25:54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복습할 수 있는 캐릭터 사전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드로이드를 비롯,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사전을 공개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부터 총 6편의 시리즈로 제작되며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통해 10년 만에 귀환을 알리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기존 ‘스타워즈’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드로이드의 등장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에 빠짐없이 등장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C-3PO’는 스카이워커 가문을 충직하게 섬긴 드로이드로, 데이터 저장은 물론 600만 종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다양한 종족들과 거래 시 통역을 담당한다.

그와 함께 콤비를 이루는 ‘R2D2’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 만들어진 드로이드로, 우주선 제어부터 투사, 해킹, 메모리에 각종 군사기밀이 담아놓는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중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R2D2’는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에서 비행하는 능력까지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반란군의 유일한 짐승이자, 한 솔로(해리슨 포드 분)의 절친한 친구 츄바카는 강한 힘과 충성심을 지닌 전사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동료 한 솔로와 함께 귀환을 알리며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BB-8’은 실물제작 돼 리얼리티를 살려낸 드로이드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축구공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된 것으로, 원형 몸체를 굴리면서 이동하는 ‘BB-8’의 모습은 기존의 드로이드와 차별화된 색다른 모습.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의 전통적인 악역 집단 ‘은하제국’의 정예 병사 ‘스톰트루퍼’는 기존 시리즈를 뛰어넘는 매끈한 현대식 디자인으로 더욱 강렬한 전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