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신형관 부문장 “아시아 문화 공유할 수 있는 장 만들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2 13:43:59
Mnet 콘텐츠 부문 신형관 부문장이 ‘MAMA’를 통해 아시아 문화와 음악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일 오전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 관계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net 콘텐츠 부문 신형관 부문장,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아롱엘텍 김진국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형관 부문장은 “‘MAMA'는 지난 1999년 ’영상 음악 대상‘으로 시작됐다. 처음 시작할 때 홍콩에서 세계적인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 못했다”며 “단순한 시상식이라기보다 문화 산업이라 생각하고, 문화적 가치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MAMA’는 아시아의 음악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조금씩 성과를 이루고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것은 저희 그룹이 20년 정도 문화산업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마마’로 인해 단순히 시상식이 아닌 음악이 매개가 돼 전 세계인들이 아시아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일 오후 8시 홍콩 AWE에서 개최되는 '2015 MAMA’는 CJ E&M이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해외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음악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 ‘더 스테이트 오브 더 데카르트 (The State of Techart (Tech+Art, 데카르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홍콩)=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