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자이언티-‘댄싱9’ 김설진 콜라보 “홀로그램 기술로 재탄생”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2 13:45:49
가수 자이언티의 '양화대교'가 '댄싱9' 김설진의 안무와 홀로그램 기술로 재탄생된다.

2일 오전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 관계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net 콘텐츠 부문 신형관 부문장,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아롱엘텍 김진국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형관 부문장은 ??AMA' 관전포인트에 대해 “콘셉트인 ’테크아트‘에 힌트가 있다. CJ E&M 기술국장은 ’엠카운트다운‘으로 시작해 20년 간 쇼를 만든 분이다”며 “연초부터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로봇암 기계장치, LED 조명으로 새로운 패턴을 만드는 부분을 완전히 업그레이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좋은 공연은 희노애락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이언티와 ‘댄싱9’에 출연한 김설진 씨의 콜라보 무대를 만들며 스태프들이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자이언티와 김설진 씨가 ‘양화대교’에 맞춰 새로운 홀로그램으로 구사하는 기술과 정서가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오후 8시 홍콩 AWE에서 개최되는 '2015 MAMA’는 CJ E&M이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해외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음악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 ‘더 스테이트 오브 더 데카르트 (The State of Techart (Tech+Art, 데카르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홍콩)=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