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아이콘, 남자 신인상 수상 “성장할 수 있는 계기”

그룹 아이콘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이콘은 지난 2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이콘은 이날 엔플라잉, 세븐틴, 몬스타엑스, 업텐션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이날 아이콘 비아이는 “저희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며 "일곱 명의 가족과 양현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아이는 이어 "프로듀서 및 스태프 분들, 빅뱅, 투애니원, 싸이, 에픽하이 선배님들, 위너 형들, 모두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께 고맙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net 위너프로젝트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MEXT)’에서 탈락한 바비와 비아이, 구준회, 김진환, 송윤형과 더불어 지난해 또 한 번의 서바이벌 프로젝트 ‘믹스 앤 매치(MIX & MATCH)’를 통해 선발된 김동혁, 정찬우가 합류하며 지난 9월 데뷔했다.

아이콘은 첫 데뷔곡 ‘취향저격’과 ‘리듬타’에 이어 ‘지못미’까지 음악프로그램 및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연속 히트행진을 이어가며 ‘괴물 신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2015 MAMA’는 CJ E&M이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해외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음악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 ‘더 스테이트 오브 더 데카르트 (The State of Techart (Tech+Art, 데카르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의 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