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하희라, 강민경, 변정수, 정찬, 조안, 김서라, 김유미, 곽희성, 강태오 등이 참석했다.
강민경은 이날 현장에서 "털털하고 덤벙거리는 성격이지만 자기 일만큼은 똑소리 나게 처리하는 수습 디자이너 한아름을 맡았다. 아름이의 나이와 실제 나이가 같아 공감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맡은 역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3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그동안 작품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주변의 우려가 많았고,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없었기에 오랫동안 휴식 했다. 그만큼 더 준비를 열심히 했으니 여러분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120부작 넘는 일일드라마라서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극 중 강민경은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밝고 따뜻한 성격의 한아름 역을 맡았다. 그는 사랑하는 영광(강태오 분)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드림 그룹의 장남이자 후계자 백강호(곽희성 분)를 만나게 된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