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박성웅 “‘리멤버’, 제목처럼 시청자 기억에 남고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3 18:13:34
사진=SBS제공
사진=SBS제공
배우 박성웅이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성웅은 “드라마를 촬영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어느덧 스태프 모두 내복을 챙겨 입는 추운 날씨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웅은 이어 “‘리멤버’가 제목처럼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박성웅은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았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