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성웅은 드라마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악역이 아니라서 좋았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돌아오는 길에 대본을 봤는데 바로 사무실에 전화해서 이 작품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박성웅은 이어 “대본도 좋고, 기존 드라마들과는 차별성이 있었다”며 “제가 예전에 맡았던 캐릭터들이 일관적이었다면, 이번 역할은 뭔가 입체적이고 호감형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극중 박성웅은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았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