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황승언-소속사 분쟁 배후로 지목.. 소속사 이탈 종용?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황승언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와의 분쟁에 배후가 개입돼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황승언과 언론인 A씨의 문자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황승언과 소속사의 갈등에는 언론인 A씨가 개입돼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언론인 A씨가 소속사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황승언에게 변호사와 판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소속사 이탈을 부추겼다. 이에 황승언은 A씨의 전폭적 지원 아래 변호사와 계약을 맺고 분쟁 준비를 해왔다.

또한 이 매체는 “황승언이 과거 얼반웍스이엔티에 소속됐던 매니저 C씨와 손을 잡고 새 프로필을 제작했다며, 이는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타 기획사의 전속계약관련 사전 접촉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의 기본 룰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보도했다.

한편 황승언은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감독 이종용)로 데뷔했으며, 올해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박준화) 등의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