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시청률 소폭 상승..동시간대 2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09 17:43:15
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KBS2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오 마이 비너스'는 전국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8.2%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와 강주은(신민아 분)이 가홍의 후계자와 법무팀으로 만나게 됐다. 이에 강주은은 당황했고, 김영호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또한 강주은은 동생 강재혁의 개업식 때문에 대구집으로 내려갔다. 그 사실을 안 영호는 밤늦은 시간 강주은을 보기위해 대구로 향해 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8%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오 마이 비너스'는 신민아와 소지섭의 핑크빛 로맨스가 다시 점화되며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6회 때 9.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한 바 있다. 이에 '오 마이 비너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고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3.4%, MBC '화려한 유혹'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