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은 전국기준 7.2%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절대 기억 능력을 지닌 서진호(유승호 분)가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살인죄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유승호의 모습과 전광렬의 명품 열연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재벌 3세로 등장한 남궁민(남규만 역)이 선보인 섬뜩한 연기는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로코퀸 박민영(이인아 역)은 앞으로 유승호와 연상연하 커플로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드라마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가 각각 0.6%, 0.2% 하락한 시청률을 보이는 가운데, 이 작품이 선두주자로 달리는 드라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6%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으며,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7.0%로 3위를 기록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