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박민영, 소매치기 잡으며 ’강렬한 첫 만남‘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10 16: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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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이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는 유승호와 박민영이 4년 전에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아(박민영 분)는 소매치기를 당했고, 서진우(유승호 분)를 범인으로 의심한다.

이에 서진우는 "당신 기억이 그렇게 좋아요? 나랑 부딪친 시간이 정확하게 언제죠? 옆에 있던 사람 옷차림은요?"라며 이인아를 다그친다.

이어 서진우는 "3시 8분 5674번 버스에 승객은 165cm 이상 곤색 자켓에 바지를 입고 있었다. 아주 사소한 것들 그게 중요한 것이다. 내 기억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니까. 내 기억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 아주 정확하다"며 천재적인 능력을 뽐내며 범인을 잡아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