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2’, ‘올 겨울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 등극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전세계 46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몬스터 호텔2'(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가 타 애니메이션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올 겨울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에 등극했다.

'몬스터 호텔2'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와 네이트 판을 통해 진행된 '올 겨울에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은?'이라는 질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기록은 전세계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어린왕자'를 비롯해 탄생 65주년을 맞이한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등 내로라하는 애니메이션을 앞선 결과로, '몬스터 호텔2'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몬스터 호텔' 개성만점 캐릭터와 웃음-재미-감동이 더해진 따뜻한 이야기로 찾아올 계획이다.

한편 '몬스터 호텔2'는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렸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