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글로벌 음악 차트 1위 석권 ‘월드스타 파워’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자정 전 세계에 공개된 엑소의 새 앨범 ‘싱포유(Sing For You)’는 발매 전날부터 세계 아이튠즈를 대상으로 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태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등 아시아 4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엑소는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일본, 태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등 아시아 5개 지역의 팝 앨범차트 1위, 핀란드 2위, 스웨덴-터키 4위, 멕시코-브라질 5위를 차지했으며, 케이팝 앨범차트에서는 미주 및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엑소는 한국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장르별 카테고리인 케이팝 페이지에도 멤버들의 사진이 함께 노출돼 엑소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2일과 13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싱포유’의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