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36회는 전국기준 32.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5회 시청률 24.2% 보다 7.9% 대폭 상승한 수치로서 ‘부탁해요 엄마’가 달성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부탁해요 엄마’와 함께 전체 주말극 1, 2위를 다투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2일 25%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3일에도 27.8%를 달성하며, 전회보다 2.8% 올랐지만 ‘부탁해요 엄마’의 상승폭이 워낙 큰 탓에 2위로 내려앉았다.
‘부탁해요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은 비슷한 것 같지만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들은 복잡한 요소 없이 단순하고 빠른 전개를 통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부탁해요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은 베테랑 연기자들과 신인 배우들의 신구조화가 잘 이뤄지면서 폭 넓은 시청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시간대는 다르지만 치열한 주말극 시청률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 두 드라마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은 각각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