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그때의 애틋한 감성 재현..1월 28일 ‘재개봉’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14 17:59:56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러브레터’가 오는 1월 28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할 예정이다.

‘러브레터’는 지난 1999년 대한민국의 겨울을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시나요)”라는 가슴 저릿한 외침으로 물들이며 전국 1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성 멜로다.

‘하나와 앨리스’, '4월 이야기’의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당대 최고 여배우인 나카야마 미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감성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얀 눈 같은 첫사랑과 영상미, 작곡가 Remedios의 서정적 음악으로 국내 개봉 당시 일본영화 최초 1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는 21년이 지난 지금에 다시 봐도 세련된 영상미와 감성 자극하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2016년에 다시 재개봉하는 ‘러브레터’는 나카야마 미호가 하늘을 향해 외치는 메인 포스터는 그날, 그때의 애틋한 감성을 전하며 추억을 기억하게 한다. 또한 "1월 28일, 누군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개봉고지 카피와 맞물려 깊은 설렘을 전한다.

한편 당신의 옛 기억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게 만드는 영화 ‘러브레터’는 오는 1월 28일 재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