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다른 말로 표현하면 동물적 표현 즉 톤의 소리가 크면 클수록 타인보다 우위를 갖게 되는 짐승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의 공동생활에서 톤은 절대적 가치인데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모임과 이동이 필수적이며, 디지털 사회구조에서 톤은 감정을 자극해 또 다른 문제를 발생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톤의 예(禮)인 보편적 가치다.
예를 들면 도심 지하철에서 노년, 장년, 청년, 유년 계층을 구분해보면 장년과 청년을 제외한 나머지는 타인에 아랑곳없이 톤이 높고 강하다. 옛날 같으면 어른이 꾸짖거나 그런 높은 톤을 내지 않는 것이 예의였다.
요즘에는 그런 전통이 없어진지 오래됐다. 그렇지만 노년층은 고성으로 소통하는 것 때문에 대중교통 안에서 동승한 타인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깊게 인식해야 한다. 그러므로 노년은 스스로 인지해야하며, 유년은 보모가 교육해야 한다.
톤(Tone) 교정은:
1. 전화 통화는 옆 사람이 들을 수 없을 만큼 작은 톤으로 해야 한다.
2. 함께 지하철 또는 버스 등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고성으로 대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
3. 호탕한 웃음도 삼가야 한다.
4. 만약 급한 통화가 있을 경우 최저 저음으로 하되 짧게 통화해야 한다.
5. 전화통화는 가능한 버스 지하철 등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
6. 술 냄새를 풍기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7.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
8. 부모는 유아가 대중교통을 운동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게 제어해야 한다.
9. 유아에게 항상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 즉 예법을 알려줘야 한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나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 만약 못 느낀다면 귀하는 이시대의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문맹인입니다.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최무웅(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