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아이콘 김진환 “강호동, 내 앞에서 무릎 꿇고 격려.. 감사하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15 15:26:54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이 방송인 강호동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노은 PD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그룹 쿨 이재훈, 가수 서인국, 배우 심형탁, 김민재, 그룹 아이콘 김진환, 비아이가 참석했다.

김진환은 이날 현장에서 “모든 출연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고맙지만 특히 강호동 형님이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진환은 이어 “처음 인사드릴 때 무척 긴장 했었는데 호동이형이 ‘우리는 가족이다잉’이라면서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며 “갑자기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편하게 하라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강호동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진환을 향해 “너는 내 취향저격”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