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상수 국장은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SBS플러스 프로그램의 타겟이 여성이다. 셀러브리티가 나와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2년 동안 (고현정 측을) 쫓아다니며 스태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작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하려다 실패했다. 올해 PD까지 바꿔가며 몰래카메라를 어떻게든 성공시키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고현정이 틈을 내어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 17일 북 콘서트까지 잘 마무리돼서 배우 고현정 보다는 인간 고현정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몰래카메라로 진행 되다보니 방송에 못 나갈 만한 화질과 오디오가 있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은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고, 대신 고현정의 진솔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동경 여행과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동경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