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현정의 틈’ 권민수 PD “고현정, 트리플 A형에 소녀 감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15 16:30:51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권민수 PD가 ‘현정의 틈’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권민수 PD는 "기획의도가 없기 때문에 대본이나 촬영 구성이라는 것도 없었고, 몰래 촬영한다는 계획만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본인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세다', '무섭다'는 선입견 보다는, 웃기다. '트리플 A형'이라서 소녀 감성도 있고 굉장히 솔직하며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그런 모습을 화면을 통해 많이 봤고 프로그램에 충분히 반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연기 내공도 많으시고 인생 경험이 풍부하셔서 그런지 다른 출연자와 다르게 무게감을 느꼈다. 인간 고현정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동경 여행과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동경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