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현정의 틈’ 고현정 “내 안의 아이들은 자라지 않는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15 16:31:18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일본 동경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고현정은 이날 현장에서 "결혼해서 처음으로 성인 생활을 시작한 곳이 동경이었다. 20년 전, 24살에 처음 혼자 스스로 현금 인출을 해보거나, 자전거를 탄다거나 그런 생활을 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행을 앞으로 8번 이상 해야 하는데, 또다른 출발을 위해 과감하게 다시 가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동경에는 아이들과 함께 지냈던 추억도 있다. 내 안의 아이들은 자라지 않아 슬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동경 여행과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동경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