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현정의 틈’ 고현정 “내 영상에 ‘미실’ 음악 나가니 뿌듯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15 16:32:21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현정의 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고현정은 이날 현장에서 "처음에는 책을 내는 것에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 회사에서는 이걸 왜 예능으로 풀어나가겠다고 하는 거지? 자연스럽지 못하고 안 좋은 모습이 많이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회의적이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몰래 카메라를 알게 됐을 때, 놀랐다기 보다는 무슨 수작이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차 촬영하면서 재미있었다. 나도 지금 (예고편 영상을) 처음 봤는데, 정말 궁금하고 기대도 된다.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실'의 음악이 굉장히 많이 나갔다. 내 영상에 그 음악이 나가니 뿌듯하더라. 굉장한 재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동경 여행과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동경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