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22회는 전국기준 9.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시청률 9%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경쟁 드라마에 밀려 한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렀던 ‘화려한 유혹’은 신은수(최강희 분)의 본격 복수전이 시작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한 21회 시청률이 전회보다 1% 오른 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를 제치고 동시간대 2위를 탈환했다. 이어 22회 시청률이 9.6%로 오르면서 지난 10월 기록했던 10%대 시청률 돌파여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한 ‘화려한 유혹’ 22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석현(정진영 분)과 결혼을 감행한 신은수와 이를 말리려는 진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틀려버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유혹’은 빠른 전개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고정 시청자 층을 형성했다. 배우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등 주연급 연기자들을 비롯해 배우 김호진, 김법래, 장원영 등이 ‘신 스틸러’로 활약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총 50부작인 ‘화려한 유혹’은 이제 중간지점에 다다랐다. 반환점을 앞에 두고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이 드라마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13.9%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고, ‘오 마이 비너스’는 8.9% 시청률로 3위를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