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7.3%보다 0.7%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정현, 제시,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MC 김구라는 초반부터 게스트들의 표적이 됐다. 제시와 차오루는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졌고, 잭슨 또한 방송 내내 김구라에 소심한 반응을 나타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중국 출신 차오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국어가 서툰 그는 엉뚱한 어휘 선택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예상을 뒤엎는 차오루의 멘트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어필했다.
‘무한도전’과 함께 오랜 기간 MBC 예능프로그램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한 ‘라디오스타’는 다른 토크쇼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하고 과감한 질문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CG효과는 이 프로그램만의 최대 강점이다. 이를 통해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심야 예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와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은 각각 3.2%, 2.5%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