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앞서 문채원은 8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으며,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으로, 문채원은 사랑은 한 우물만 파고, 연애는 사골국 끓이듯 오랫동안 만나야 진정한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일편단심 수정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채원은 영화 속에서 최연소 코스매틱 마케팅 팀장으로 일에서만큼은 도도하고 완벽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연애는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아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는 순정녀로 완벽 변신했다. 더욱이 10년이나 된 오랜 연인이 있지만, 애인의 무심한 태도에 사랑은 정체기에 빠진 상황에서도 수정은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사랑도 의리라 여기며 원나잇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은 순진무구한 수정 역을 맡은 문채원은 갖은 유혹에도 필살의 방어로 모태 철벽녀의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제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수, 이민호, 송중기, 이승기, 주원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남자배우들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문채원이 작업성공 100%의 ‘맹공남’유연석과 역대급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 극을 이끌어나갈 유연석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수정 역으로 문채원을 생각해왔으며, 실제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속으로 환호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는 “문채원은 촬영할 때 디테일한 감정들까지 준비를 많이 해온다. 그래서 섬세한 감정들을 함께 맞춰가다 보니 호흡도 잘 맞았다. 실제로 영화 속 캐릭터처럼 짖궂은 장난도 치고 티격태격 밀당하며 촬영하다 보니 그런 모습들이 더 재미있고 리얼하게 그려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오는 2016년 1월 14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