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톰 하디, 서프라이즈 내한 행사 ‘친절한 톰 아저씨 등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1 11:21:06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톰 하디가 깜짝 한국 방문과 함께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레전드'의 배우 톰 하디가 '레전드'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을 위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압도적인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

지난 주말 극비리에 내한해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한 톰 하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예고한지 단 5분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 일요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 톰 하디와 '레전드'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톰 하디는 무대인사가 끝난 후에도 극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톰 하디는 새벽까지 약 300명이 넘는 팬들과의 만남에 시종일관 미소와 감사 인사를 잃지 않으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레전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았고, 'LA 컨피덴셜', '맨 온 파이어'의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감독을 맡았으며,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의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작품으로,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