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아이가 다섯’ 통해 드라마 복귀 ‘오래 기다렸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1 14:49:47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21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관계자 측은 “소유진이 여주인공 아이 셋의 싱글맘인 안미정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소유진은 지난 2014년 1월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은 이혼 후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자 의류회사 마케팅팀의 똑 부러지는 워킹맘 안미정으로 변신한다. 재혼은 물론이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던 그의 앞에 이상태(안재욱 분)가 나타나면서 다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만난 대본 속 안미정은 안쓰럽기도 하고 또 너무나 대견했다"며 "안미정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 코믹 가족드라마로 현재 방송 중인 '부탁해요 엄마'에 이어 내년 2월 방송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