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공연 도중 ‘전치 6주’ 발목 골절 ‘부상 투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1 16:08:55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윤하가 콘서트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해 전치 6주의 판정을 받았다.

윤하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연말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공연 도중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입은 윤하는 공연 종료 직후 응급실을 찾아 깁스했다. 21일(오늘) 오전 병원에서 상세한 정밀검사 받은 결과 윤하는 전치 6주의 판정을 받고 당분간 안정을 위해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발목 골절상에도 불구하고 윤하는 이틀간의 연말 콘서트를 통해 모든 관객들과 호흡하며, 카리스마와 감성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윤하는 “매번 제가 노래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저의 콘서트에 찾아와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없다면 노래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저를 이렇게 찾아와주신다면 언제나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윤하가 콘서트 도중 전치 6주의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부상투혼을 발휘했다”며 “현재 정밀 진단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며, 빠르게 회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전치 6주의 발목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약 6천 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