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박준수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체결 “예능 진출 든든한 배경 될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2 17:39:08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정인영 아나운서를 영입한 데 이어 박준수 아나운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뉴스 앵커로서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발빠른 소식을 전하고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박준수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방면에 끼와 재능을 가진 박준수가 자사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준수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준수는 지난 2012년부터 연합뉴스 TV의 '뉴스Y' 앵커로서 활약해왔다. 이외에도 그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리포터를 맡는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박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비밀독서단', Mnet '프로듀스 101', '더바디쇼2', KBS W '뷰티바이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MC로서 예능 진출을 앞둔 박준수에게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이 든든한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역시 박준수 영입을 통해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지난 11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을 영입하며 이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MC 발굴을 시사한 바 있다. 예능 제작 본부 강화와 더불어 전문 MC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