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영화 ‘인셉션’은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를 이용,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들을 빼내올 수 있다는 설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SF 블록버스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인의 꿈 속에 침투, 꿈을 훔치는 코브 역을 맡아 팀의 리더로 카리스마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진중한 내면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톰 하디는 능청스러운 임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한 팀을 이뤄 작전을 진행하며 완벽한 호흡을 펼쳤던 것.
이처럼 ‘인셉션’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는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는 적으로 만나 대립한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주인공 휴 글래스로 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친다. 복수에 불타는 남자의 처절함을 리얼하게 연기하며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2월 6일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은 물론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으로 노미네이트 돼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톰 하디는 동료를 배신한 존 피츠제럴드로 분해 비열한 악역 변신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분한 휴 글래스와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톰 하디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 역으로 악역 연기에 정평 나있어 이번 영화에서 그가 새롭게 표현하는 악역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