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돌아온 박혁권’과 운명적 재회 ‘역대급 대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2 17:53:08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삼한 제일 검'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지는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살고 싶다는 분이(신세경 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이방지는 오랫동안 토지 문제를 연구한 조준(이명행 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방원(유아인 분), 무휼과 함께 조준의 연구 내용이 담긴 자료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이들이 서고에 도착했을 때 이방지가 맡은 것은 피 냄새였고, 자료들은 이미 하륜 일당에 의해 도둑맞은 상태였다. 이방지와 무휼은 곧바로 이들을 뒤쫓았고, 이방지는 수십명의 산 속 혈투 속에서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사했다.

특히 변요한은 빠르고 유려한 몸놀림과 함께 자유자재로 검을 다루는 삼한제일검 이방지의 모습을 또 한번 완벽한 액션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긴장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싸움 막바지에 나타난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박혁권 분)와 재회한 변요한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대치.

앞서 길선미는 어린 땅새를 구해내고 장삼봉(서현철 역)에게 맡겨 무술을 익히게 한 장본인인 만큼, 동생인 길태미를 죽이고 삼한제일검이 된 이방지와 숨은 검객 길선미의 만남은 아이러니한 운명이었던 것.

길태미를 죽이고 삼한제일검이 된 이방지가 길선미 또한 이길 수 있을 것인지, 또 앞으로 길선미와는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24화는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