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종수, 최종환에 돌직구 “도당에서 물러나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3 10:17:43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종수가 최종환과 갈라섰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4회에서는 토지겸병문제에 대한 인물들의 갈등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이간책을 제시해 계민수전 반대를 위해 권문세족과 연합한 사대부 목은 이색(김종수 분)의 입장을 난처하게 했다.

고민 끝에 이색은 조민수(최종환 분)를 찾아가 더는 함께할 명분이 없다며, 연합을 파기했다.

또한 그는 조민수에 “도당에서 물러나라. 그렇다면 이성계(천호진 분) 장군과 얘기해서 토지 문제는 잘 해결해줄 것”이라고 회유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