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3회 연속 시청률 상승.. 水 예능 1위 ‘굳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4 11:20:30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3회 연속 시청률이 오르면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8%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라디오스타’는 지난 9일 방송부터 3회 연속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심야 시간대 방송임에도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배우 이하늬, 개그우먼 이국주, 요리연구가 샘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MC 김구라와 서장훈의 ‘케미’가 돋보였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아웅다웅하는 모습과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하늬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고, 이국주와 샘킴 또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와 KBS2 '추적 60분'은 각각 4.4%,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