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민, ‘헤드윅: 뉴 메이크업’ 캐스팅..‘남장여자’ 변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4 13:28:27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여자 솔로 가수 제이민이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에 캐스팅 돼 남장여자로 변신한다.

제이민은 오는 2016년 3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에서 헤드윅의 남편이자 앵그리 인치 밴드의 백보컬인 남장여자 이츠학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헤드윅: 뉴 메이크업'은 지난 2005년 서울 초연 이후 10년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의 대극장 버전으로, 제이민을 비롯해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 정문성, 서문탁, 임진아 등이 캐스팅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제이민은 가수 활동은 물론 '잭 더 리퍼', '삼총사', '인더하이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뮤지컬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헤드윅: 뉴 메이크업'은 오는 2016년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