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압장치 고장, 탑승객 대다수 통증 호소 ‘공포의 20분’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제주항공 여압장치 고장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23일 오전 승객 150여 명을 태우고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여압장치의 고장으로 인해 고도를 급격히 바꿨다.

이에 대다수의 탑승객들은 통증을 호소했고, 불안함에 떨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은 울음까지 터뜨려 비행기 안은 혼란스러웠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항공 여압장치 고장, 탑승객들 완전히 무서웠겠다”, “제주항공 여압장치 고장, 왜 고장났지”, “제주항공 여압장치 고장, 그래도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객기는 별다른 사고 없이 오전 7시 40분경 제주 공항에 착륙했고, 항공사는 여압장치 고장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