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소폭 상승 日 예능 시청률 1위 ‘굳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8 10:38:57
사진=KBS2 '해피선데이'방송
사진=KBS2 '해피선데이'방송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시즌3')는 전국기준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4.2%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 아침 일상이 공개됐으며,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추신수와 함께 경주로 떠나는 마지막 여행기와 '2015 KBS 연예대상'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의 입단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경주 여행에서 지켜본 추신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평가서를 작성 후 신랄한 평가가 이어져 추신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1박 2일' 멤버들은 '2015 연예대상'에 시상식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특히 김준호는 개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정준영 판넬을 들고 다녔으며, 정준영 큰 키의 판넬 때문에 김준호는 판넬을 바닥에 내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박 2일' 멤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깜짝 등장한 김주혁이 관심을 모았으며, 차태현은 최고 프로그램상을 수상하자 복불복 미션 '땡스 투(thanks to)'를 성공시켜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은 13.6%, SBS '일요일이 좋다'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