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30%대 시청률 돌파..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8 11:03:35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내 딸 금사월’이 처음으로 30%대 시청률 고지를 밟았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34회는 전국기준 3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3회 시청률 28.3% 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서 ‘내 딸 금사월’이 방송 이후 처음 달성한 30%대 이상 시청률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내 딸 금사월’은 그동안 빠른 전개 속도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 전인화, 손창민, 박상원 등의 베테랑 연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특히 김순옥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막장’ 코드가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의 악행을 드러내기 위해 포럼장으로 향하던 신지상(이정길 분)의 죽음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의 전개가 점점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 또한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처음으로 30%대 시청률을 넘는 기염을 토한 이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