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한 데뷔 첫 팬미팅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8 13:46:14
사진=위드메이
사진=위드메이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스누퍼(SNUPER)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는 지난 24일 스누퍼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백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첫 공식 팬미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날 팬미팅에서 스누퍼는 팬들을 위해 미리 현장에 도착해 커피와 간식을 직접 만들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등 첫 팬미팅을 손수 준비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스누퍼는 바리스타로 변신한데 이어 현장에 도착한 100여명의 팬들에게 직접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는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스누퍼 멤버 우성이 MC를 맡아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스누퍼는 팬들과 함께 한 달여간의 공식 활동 기간 동안의 추억담을 나누는가 하면 '팔씨름', '앞머리 잘라주기', '애교', '몰아주기 셀카 찍기' 등 즉석에서 팬들의 다양한 소원을 추첨해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친 스누퍼 멤버들은 "음악방송하면서도 틈틈이 팬 분들과 만남을 갖고 싶었는데 따뜻한 곳에서 팬 분들을 모시고 싶어 팬미팅이 좀 늦어졌다. 그래도 팬분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이브로 남을 것 갚다. 팬분들께 더 포근하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스누퍼로 영원히 남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 20일 데뷔 미니 앨범 '쉘 위(Shall We)'의 공식 활동을 마친 후 브라운관 밖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