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제작보고회에 오인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승우는 “원래 액션 신이 한 장면도 없었다. 처음부터 액션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내가 다른 촬영 차 이탈리아에 한 달 동안 다녀왔더니 액션 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마냥 쫓는 것보다 액션을 그리고 싶다 해서 어쩔 수 없이 연습해서 촬영했다. 액션 신만 놓고 봤을 때는 괜찮게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그는 “여름에 뛰는 것 힘들었다. 하지만 하다보니까 아직까지는 더 해도 될 것 같다”며 “다음에 액션 영화 또 들어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김승우는 대한민국 상위 1%의 잘나가는 기업의 오너이자 숨겨진 무술실력까지 갖춘 일명 ‘쌍칼’ CEO 승주 역을 맡았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하룻밤 만에 정신까지 탈탈 털린 채 개망신 제대로 당한 형님들과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질풍노도 ‘꽃고딩’ 4인방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김현우 기자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