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2.6%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힐링캠프’는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방송인 이경규, 김제동, 배우 성유리의 3인 MC에서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개편하며, 반등을 꾀했다.
그럼에도 ‘힐링캠프’는 3~4%대의 낮은 시청률이 이어졌다. 방송인 서장훈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구원투수로 합류하긴 했지만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2.6%까지 떨어져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힐링캠프’는 한 회만에 다시 4%대 시청률로 올라서며, 한숨을 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방식처럼 1인 게스트 형식이 아닌 송년특집 '내 인생의 OST'편으로 꾸며져 가수 김건모, 규현, 에일리, 제시,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등이 한꺼번에 출연했다. 게스트들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게스트들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힐링캠프’가 재차 월요일 토크쇼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는 6.9%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