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는 변신의 귀재로 ‘할리우드의 오달수’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사무엘 L. 잭슨이다. 그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국장부터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비열한 집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최고의 악당 등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오는 1월 7일 개봉하는 스노우 웨스턴 서스펜스 ‘헤이트풀8’에서 ‘현상금 사냥꾼’ 캐릭터를 맡아 찾아온다.
사무엘 L. 잭슨은 날카로운 직감과 빠른 두뇌, 냉철함까지 지닌 ‘현상금 사냥꾼’ 캐릭터에 본인만의 개성을 추가하여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유의 대사 표현력과 눈빛은 물론 손끝까지 신경 쓴 섬세함으로 대체불가 연기를 선사하고 있으며, 증오의 8인 중 한 명으로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어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인기를 모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영화 ‘셜록: 유령신부’로 1월 극장가 삼파전에 끼어들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이라는 시간적 배경에서도 ‘셜록’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 스크린에서 더욱 빛나는 연기와 외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그는 벌써부터 언론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지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쥘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변신의 귀재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줄 ‘헤이트풀8’의 사무엘 L. 잭슨부터 잘생김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리고 아카데미를 향한 집념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1월 극장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헤이트풀8’은 오는 1월 7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