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꽃청춘 아이슬란드’ 정상훈 “정우, 외국인 만날 때 ‘바보 매력’ 절정”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2-29 15:40:50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정상훈이 정우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양정우 PD를 비롯해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정상훈은 이날 현장에서 '나에게 정우란?'이라는 질문에 "그냥 바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우는 너무 순수하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그 매력이 절정에 달한다. 무언가를 이야기할 때 잘 안 되니까 자꾸 웃는데 아이 같고 귀엽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정우가 무책임하게 ‘Hi’를 던지면, 모든 수습은 조정석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꽃보다 청춘’은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 여행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꽃청춘 아이슬란드’는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한겨울 유럽 최북단 섬나라에서 겪는 열흘간의 배낭여행기로, 오는 2016년 1월 1일 첫 방송한다.

/사진 김현우 기자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