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강영석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분위기메이커지만 가족과의 갈등을 겪으며 이면에 슬픔을 안고 있는 해외파 최윤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이 작품에서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강영석은 “오랜만에 서는 뮤지컬 무대여서 부담이 많이 됐지만 도움을 많이 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덕분에 신나고 재밌게 마무리 하게 됐다. 또 항상 응원해주시고 공연 때마다 같이 즐겨주신 관객 분들이 있어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강영석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공연된 연극 ‘모범생들’ 시즌 1차 공연에선 모든 면에서 상위 0.3%에 속하는 ‘서민영’으로, 시즌 2차 공연에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커닝을 모의하는 일도 마다않는 김명준 역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더욱이 그는 한 연극 내에서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명의 인물을 연기했다.
이에 그는 “좋은 작품에 연달아 출연할 수 있게 돼 잊지 못 할 2015년이 될 것 같다. 또 올 한 해 쉬지 않고 달려왔지만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더 강해졌다.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더 많은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모범생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로 거듭난 강영석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