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만인의 하니’에서 ’준수의 여자‘로...‘준수하니 커플 탄생’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1 12:47:34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핫핑크'로 컴백한 하니가 진짜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1월 오전 한 매체는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6개월째 연애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준수는 데뷔 이후 보도된 첫 앨애설을 15분 만에 공식인정하며, 데뷔 첫 공개연애를 하게 됐다. 하니는 김준수에 이어 2시간 만에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2015년 첫 가수 커플로 거듭났다.

하니 측은 "금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대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두 사람이 각 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다 보니 향후 억측성 보도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지난 2012년 EXID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하니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위아래' 역주행 신화를 써냈다. 이후 '아예' 부터 최근 발매한 '핫핑크'까지 3연속 1위를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갑작스런 인기와 관심은 하니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때 준수는 하니의 곁에서 선배로서 조언해주며, 하니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길이 되어 주었다. 결국 김준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따뜻한 배려는 하니의 마음을 움직였고,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니는 '핫핑크'로 지난해에 이어 바쁜 활동 중에 있으며, 김준수 또한 해외 투어 및 연말 공연과 뮤지컬로 어느 때보다 일에 몰두해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며 2016년 첫 가수 커플로 거듭나며 올해 '준수하니' 커플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준수는 2015 연말 콘서트를 마친 후 오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서며, 연말 가요 시상식을 마친 하니는 EXID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