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김준수, 2016년 1호 가수 커플 탄생 '준수하니 연애하니?' (종합)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1 12:52:24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2016년 첫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최근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1월 오전 한 매체는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6개월째 연애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준수는 데뷔 이후 보도된 첫 앨애설을 15분 만에 공식인정하며, 데뷔 첫 공개연애를 하게 됐다. 병신년인 2016년 첫 날인 오늘, 92년생 원숭이띠 하니의 열애설 또한 새해부터 팬들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와 하니가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하니와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 바라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다”며 정확한 연애 시기와 만남 과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니 측은 "금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대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두 사람이 각 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다 보니 향후 억측성 보도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지난 2012년 EXID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하니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위아래' 역주행 신화를 써냈다. 이후 '아예' 부터 최근 발매한 '핫핑크'까지 3연속 1위를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갑작스런 인기와 관심은 하니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때 준수는 하니의 곁에서 선배로서 조언해주며, 하니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길이 되어 주었다. 결국 김준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따뜻한 배려는 하니의 마음을 움직였고,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게임 개발자 이두희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 이후 하니는 자신이 모친과 함께 김준수의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스케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XID는 '핫핑크'를 발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바쁜 활동을 이어왔었고, 김준수 또한 해외 투어 및 연말 공연과 뮤지컬로 어느 때보다 일에 몰두해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며 2016년 첫 가수 커플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김준수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로 활약하며 솔로 앨범과 뮤지컬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니는 지난 2012년 EXID로 데뷔해 지난해 ‘위아래’로 역주행하며 남성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