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838개 스크린에서 19만 4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 1465명이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내부자들'의 감독판으로, 이전보다 50분의 분량이 추가됐다. 180분의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 만에 8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이며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내부자들'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타짜', '아저씨' 등을 넘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극장가를 점령한 것은 물론, 2016년 새해에는 감독판이 파죽지세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내부자들'을 원안으로 만들어져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영화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배우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가 열연을 펼쳤다. '내부자들'을 관람했던 관객들이 높은 만족도와 감독판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다시 극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28만 80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고, '셜록: 유령신부'(감독 더글러스 맥키넌)는 26만 8687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